영주시 휴천동 영주 기관차사무소 내에서 지난 7일 작업 중이던 인부 A모(65)씨가 기관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기관차사무소 내 선로에서 작업 중 기관차에 올라타려던 중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발등 부분이 선로위로 들어가 서행 중이던 기관차 바퀴가 지나간 탓에 오른쪽 발등 부분 함몰 및 분쇄골절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행 후 출동한 영주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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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AM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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