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흥전자는 23일 오전 11시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출향인사(춘양 우구치리 출신)인 강성희 대표는 봉화군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난 3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보건소에 방역소독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성희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엄태항 이사장은 “늘 봉화를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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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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