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제이 인터내셔널(대표 김봉)은 11일 2천5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장을 경북도에 기부했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도지사 접견실에서 전달됐다.

㈜에이제이 인터내셔널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위생용 섬유제품 제조회사로, 이번에 경북도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기부된 마스크 3만장은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와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봉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마스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주)에이제이 인터내셔널의 마스크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하신 귀한 뜻을 받들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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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PM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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