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중증장애인체육지도로 장애인 재활을 위해 4년째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체육지도사가 있다.

체육 지도를 하고 있는 사람은 안원자(여.50) 장애인체육지도사다.

안 지도사는 장애인 체육지도를 사랑, 헌신, 배려, 소통, 화합의 장의 분위기를 조성해 영주시 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1월부터 24일 현재까지 3년 10개월째 영주시중증장애인장애인센터 체육교실을 지도 해오고 있다.

당 센터 체육교실의 후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정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장애인들의 꾸준한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제한적 신체활동으로 고립되는 신체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줘 비장애인과 함께 동등한 위치에서의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지원하는 생활체육 서비스다.

체육교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1 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선정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혜인원은 배드민턴(25명), 슐런(6명), 탁구(14명), 골프(12명), 볼링(20명), 생활체조(28명), 뉴스포츠(18명), 헬스(6명) 총 8종목 총 129명이며 이를 안원자(여.50.장애인체육 지도사) 지도사가 4년째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이행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 지도를 받으려면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나 장애유형별 지역센터 혹은 영주시체육회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매년 3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이며 자립지원센터는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장애인지도에 있어서 교육비, 교제비 무료다.

단, 안원자 지도자의 지도를 받지 않을 시 해당 종목의 강사료가 발생합니다.

또한 장애유형별 센터나 지부에서 공모사업 신청이나 자체 사업비로 교육이 진행됨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교육비와 교제비에 대한 금전적 비용부담은 없다.

안원자 체육지도사는 “장애인체육지도사로서 박애의 정신을 발휘해 체육지도를 받는 장애인들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지도에 임하고 있으며 이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했다.

이어 “몸과 마음이 이들과 혼연일체가 돼 상승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10-22 PM 18:00:02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