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소재 만포농산은 21일 영주시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한 물품은 10만 원 상당의 떡국세트 80세트와 한우볶음고추장, 전통쌈장 각 50개로 영주지역의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만포농산 정병우(47)대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아버님의 가업(영주농산물을 사용한 전통식품업체)을 이어받아서 운영 중으로 관내 시설 및 동네 주민들에게 기부를 쭉 해왔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나 이웃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달 초순께 안정면에도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한 바 있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먼저 정 대표님께 이웃들을 위해 베풀어준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 될 것이라”며 기탁식 소감을 전했다.

특히 만포농산은 인터넷쇼핑몰 무량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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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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