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동(여.80)영주노인복지관 회원은 20일 사회복지법인 영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김 회원의 팔순을 맞아 자녀(1남 4녀)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마련한 후원금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하며 김 회원은 “나와 같은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서 써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관장은 “나누면 기쁨이 두 배가 된다는 실천으로 지역 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큰 울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행복하고 즐거운 기념일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한 마음을 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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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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