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김창훈(61)회장이 농촌발전(도농교류분야)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농교류 도농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영양군 일월면 용하2리 대티골 체험휴양마을을 지난 201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지정 받게 했다.

또한, 아름다운 숲길 조성을 통한 숲길트레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꾀해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가꾸는 등 도농교류활성화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해 도시민으로 하여금 방문케 해 농촌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창훈 회장은“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서 감개무량하며 앞으로도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는 청정한 반딧불이의 고장 영양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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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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