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두 기관이 학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및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추진과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도서관은 지난달 25일 비전 전문가 이창현 강사를 초청해 영주제일고 1~2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하라」를 운영해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오는 28일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수고한 고3, 영화 한 편 봅시다!」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주 롯데시네마에서 제일고 고3 수험생 190명에게 ‘청설’영화를 상영해 학업과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박동필 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해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인문학 및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도서관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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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AM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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