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6일 영주호수목장에서 치즈늘리기 체험을 했다.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한 이번 치즈늘리기 체험은 치즈의 원료와 치즈가 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치즈를 따뜻한 물에서 늘이고 소금물에 넣어 3분이 지난 후 맛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치즈늘리기체험 후 젖소에게 “젖소야, 우유를 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하고 목장 주변을 둘러보았다.

체험을 마친 유아들은“치즈를 늘리는데 슬라임을 만지는 느낌이 났어요. 늘린 치즈가 꼭 가래떡 같아요.”,“사진으로만 보던 젖소를 직접 보니 정말 많이 커요.”라는 느낌을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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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PM 15: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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