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은 13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춘양면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방문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실천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교육지원청 직원들 덕분에 근심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원청에서는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농가의 고충을 분담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화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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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PM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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