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상운초등학교는 지난 8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해 목재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서 학부모 김모씨는 "아이와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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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PM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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