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채움’ 캠프를 실시했다.

이는 삼국유사테마파크(군위) 및 스파크랜드(대구)에서 가족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캠프는 가족들이 문화적 경험을 쌓으면서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가족기능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적응에 도움을 주며, 감정을 정화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ee센터장은“캠프 활동은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의 장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이 됐으며 친구들과의 관계·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이 증진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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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PM 14: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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